뉴욕......
뉴욕하면 막연한 동경을 갖고 있는 도시인것만 같다. 곧게 뻗은 도로들 사이로 명품대로가 펼쳐져 있고, 섹스앤더시티의 캐리가 당장이라도 내옆에 앉아있을 것 만 같은 그곳.
뉴욕 지하철은 그러한 부유층부터 홈리스까지 한곳에 아우르는 만남의 광장인것만 같다.
사실 뉴욕의 지하철은 악명 높기로 유명하다. 말그대로 여름이었으니, 화장실 냄새에 가까운 악취는 물론이고, 더럽고, 덥고 쥐들도 많고 불쾌하기 짝이 없는 이곳...
뉴욕을 떠난지 딱 1년전인데 뉴욕하면 멋지구리했던 센트럴파크나 신나게 놀던 소호도 아니고 짜증만 나던 지하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뉴욕과 비교해 완전 신상에 가까운 한국 지하철을 신나게 타고 다니면 간혹 떠오르곤 한다.
맨하탄에서 도착해서 처음 지하철을 내렸던 곳....Bowling Green. 스테이트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서 였을 것이다.
지난번 포스팅한 파머스마켓 뉴요커들이 찾는 진정한 아름다움! 유니언스퀘어 오르가닉 마켓 역시 중심부 격인 유니언스퀘어에 자리했다.
친구네 집이 있어 곧잘 들렀던 96번가, 천정이 뻥뚤려서 그나마 덜 덥고 쾌적한 역중 하나였다.
34번가 내에서 연주하던 이름모를 악단...코리아타운에 다녀오다보면 항상 같은 악단이 자리하고 있었다. 여러날 찍기 시도했던것 같다. 아직도 있으려나??
뉴욕 지하철이 재미있던 점은 주말이 되면 몇몇 노선은 제자리를 찾지 못한다는 점이다.
주황색 F라인이 들어오는 라인에 초록색 5번열차가 다니거나, 완행열차 라인에서 급행열차가 다니거나...
주말에 지하철을 타면 약속에 늦곤 한다. 그 안에 관광객들이나 나같은 이방인들은 우왕자왕......거릴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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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때는 한국의 지하철이 그리웠었는데,
2009/10/01 20:59서울에서 생활하다 보니, 문득문득 뉴욕의 지하철이 그리워지네요.
사진을 보면서, 맞아. 이 곳이 이랬었지. 라는 감상에 잠기게되네요.
신기하게도, 그레이아나토미 자막을 받으로 왔다가
반가운 사진을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2009/10/02 16:56그레이 아나토미 시청률이 생각보다 안나왔죠??
에피2는 보셨나요? 전 이제 보려고^^
지나가다 낯익은 모습에 몇 자 적어봅니다.
2009/10/13 11:4740일 정도 뉴욕에 놀러가선 매일 지하철을 탄 것 같네요.
뉴욕 지하철의 웃긴 그 거, 저도 서너번은 경험했습니다.
타임스퀘어에 가려고 브룩클린에서 타선 깜빡 잠들었는데
깨어보니 40분이 지나도 브룩클린이더라구요..-_-;
그땐 황당하고 어이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저 웃지요...^^
잘 보고 갑니다!
저도 그런 미궁은 하루이틀이 아니지요.ㅎㅎ
2009/10/13 14:21좀 냄새나고 그런 지하철인데
자꾸 생각나지 않나요?ㅎㅎ
전 그때는 정말 싫었는데, 요즘들어 자꾸 생각나곤해요
원정 도박을 한 연예인들에 대한 비난이
2011/07/21 17:08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2012/01/10 19:41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2012/01/13 12:51